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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朴 지원사격'·김한길 '민생'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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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교섭단체 대표 연설…'양극화 해소' 공감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등에 초점을 맞춘 반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경제민주화와 복지 등 민생에 무게를 실었다.

4일 오전 제322회 국회(임시회) 본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과 5일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미묘한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황우여 대표는 연설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할 국가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도 올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성공을 위한 '민생 총력체제'를 구축하고 초당적인 민관정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혁신 3개년계획을 수립하는 과정부터 국회에서 여야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법안도 협의해 처리하겠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좁게는 기업 내의 기술 융복합을 추구하고 창의성을 살려야 하며 넓게는 산업 직역 간의 융복합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공시제 강화 ▲청년 취업 뒷받침 ▲청년창업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통일'이라는 단어도 자주 사용하며 박 대통령의 '통일 대박'론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반면 김한길 대표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통한 경제와 민생 살리기를 내세웠다.

김 대표는 경제민주화 방안으로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시급히 도입해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최악의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금융회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강화해서 저축은행과 동양그룹 사태와 같이 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차별 금지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적합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신규 진입을 막음으로써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정책으로는 '교육·의료·주택의 3대 생활복지 정책'을 제안하며 ▲무상보육·무상급식·고교무상교육·반값 등록금 등의 지속적인 실현 ▲의료 영리화 방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향상 ▲전월세 상한제 도입·계약갱신 청구권제 도입·공공임대주택의 대폭 확대 등 계층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등을 제안했다.

◆ 양극화 해소 '사다리' 등 공감…金, '사회적 시장경제' 등 역제안도

여야 대표 간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도 있다.여야 대표 는 모두 '사다리'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무게를 뒀다.

황 대표는 "적극적 불평등 해소 정책으로 부문별 사다리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새누리당은 불평등 해소를 당의 중심 정책과제로 삼고 세금 내며 자녀를 키우고 저축할 수 있는 '위대한 중산층 사회' 재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문별로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다리를 놓아주는 '사다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저임 근로자,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직업교육을 받도록 해 좋은 일자리로 옮기는 '상향평준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도 "우리나라 헌법 전문은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추구해야 한다고 분명하게 못 박고 있다"며 "따라서 국회는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서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는 '희망의 사다리'를 국민 앞에 놓아드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카드정보 유출사태의 심각성에도 공감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방안들도 내놨다.

황 대표는 "정보보호에 관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전기통신사업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며 "이와 함께 각종 방법에 의한 금융사기 확산에 대해서도 정부가 국민정보보안기구를 만들어 종합적이고 강도 높은 대책과 구제활동을 벌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등록번호의 대체 수단으로 개인정보가 들어있지 않은 일반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일을 고안해야 하고 더 나아가 감독기구 설립과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할 수 있는 임의번호 부여방안도 재검토하겠다"며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쉽게 하자는 주장에 귀를 기울여 피해자에 대해서만이라도 우선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허락하는 일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도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단의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의 성격과 규모, 파급력을 생각할 때 정부는 이번에야 말로 금융거래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단의 점검과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무위원회 국정조사를 통해서 금융거래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5일 오전 국회(임시회) 본회의가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황 대표가 전날 제안한 사안을 김 대표가 한 발 더 나가 역제안 한 사안도 눈에 띈다.

황 대표가 사회적 기업으로 사회적 시장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언급 하자 김 대표는 국회 차원의 '사회적 시장경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역제안했다.

아울러 여야가 국회에 '한반도통일 평화협의체'를 둬 국민적 공감과 합의를 바탕으로 한 중장기 통일 대북정책을 마련하자는 황 대표의 제안에 김 대표는 여야정과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통일시대준비위원회'를 꾸리자고 확대 제안했다. 다만 북한인권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는 황 대표의 언급에 대해 김 대표는 함구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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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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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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