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1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옥길지구 B2블록 공공분양 아파트 671가구에 대한 잔여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43가구, 81㎡ 11가구, 84㎡ 61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756만~845만원 수준이다.
부천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2만㎡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 항동지구와 광명시흥지구가 인접해 있어 향후 서울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직선거리로 3km 거리에 있다. 서울 외곽고속도로 시흥 나들목(IC)과 서해안로, 국도 46호선이 가까이 있다.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푸른 수목원이 단지 주변에 있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인터넷으로 청약접수를 할 때 본인이 살고 싶은 동과 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7번지에 마련됐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 17일부터 계약에 들어간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