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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 예고편 공개, 문소리·류현경·김새론의 신들린 연기 '기대감UP'

기사입력 : 2014년02월07일 21:06

최종수정 : 2014년02월07일 21:13

배우 문소리, 류현경, 김새론 주연의 영화 ‘만신’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엣나잇필름]
‘만신’ 예고편 공개, 문소리·류현경·김새론의 신들린 연기 '기대감UP'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만신’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엣나잇필름은 7일 ‘만신’이 오는 3월6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만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큰 무당이자 세계가 먼저 인정한 굿의 천재, 만신 김금화의 드라마틱한 삶을 담은 판타지 다큐 드라마다. 신기를 타고난 아이에서부터 신 내림을 받은 17세의 소녀, 그리고 모진 세월을 거쳐 최고의 만신이 된 여인까지, 김금화의 삶을 통해 본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가 3인 1역으로 만신 김금화로 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친다. 먼저 김새론은 신비한 재능을 지닌 어린 금화 넘세를 연기한다. 신 내림을 받고 운명을 위해 목숨을 건 소녀 새만신은 류현경이, 신과 함께 살아가며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여인 금화는 문소리가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만신’ 예고편은 비주얼리스트 박찬경 감독이 직접 제작·편집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강렬한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 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현진의 자작곡 ‘파경’ 등이 어우러져 드라마와 판타지,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파란만장’(2010)으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금곰상을 받은 아티스트 박찬경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전통 무속 신앙과 굿 문화를 재조명한 영화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분단, 새마을운동 등 한국의 현대사가 고스란히 투영된 김금화의 삶을 통해 가슴 아픈 현대사를 치유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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