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점프 대표팀 남자 개인 노머힐 결선 진출 실패 [사진=뉴시스] |
10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러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개인 노멀힐(K-95) 1라운드에서 한국 대표팀이 모두 30위 밖으로 밀려나 결선행이 좌절됐다.
스키점프 개인 노멀힐 1라운드에서는 출전선수 50명 중 상위 30명에게 결선 진출 티켓을 준다.
스키점프 대표팀 최서우는 95m를 도약해 거리점수 60점, 자세점수 52점, 바람에 따른 가점 4.2점을 받아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116.2점을 얻으며 공동 29위와 불과 2.7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33위에 머물며 안타깝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또 김현기(109.2점)와 최흥철(109.1점)이 각각 41위와 42위 그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전원 결선진출에 실패한 스키점프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전2시30분부터 시작하는 개인 라지힐 예선전에 참가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