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7년 만에 '남북 고위급 접촉'이 열린다는 소식에 경협주들이 상승세다.
12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 8.79%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에머슨퍼시픽과 재영솔루텍도 각각 11.10%, 7.79% 상승 중이다.
전날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12일 오전 10시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남북 고위급 접촉은 2007년 이후 7년 만이다.
한편, 이번 고위급 접촉에 우리 측에선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북측에서는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