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후속 드라마 '참 좋은 시절' 포스터 공개 [사진=삼화네트웍스] |
[뉴스핌=양진영 기자] '왕가네 가족들' 후속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내 마음 속 고향의 풍경을 표현한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될 KBS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이서진-김희선-옥택연 등 세 명의 주연 배우가 등장하는 포스터와 고향을 배경으로 전 출연진이 함께한 ‘2종 포스터’를 선보였다. ‘참 좋은’ 배우들과 고향의 정취를 담은 푸근하고 정감어린 포스터로 주말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한 것.
특히 이서진과 김희선, 옥택연의 ‘3인 3색’ 포스터에서 세 사람이 삼각형 형태로 포진한 채 각각 좌, 우와 정면 등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얼음장같이 무심한 얼굴의 이서진과 아련한 눈빛의 김희선,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는 옥택연의 신선한 조화가 돋보인다.
왕가네 후속 드라마 '참 좋은 시절' 포스터 공개 [사진=삼화네트웍스] |
'참 좋은 시절'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포스터 2종은 ‘참 좋은 시절’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며 “내 가족, 이웃 그리고 마음 속 고향까지 뒤돌아보게 만들 새로운 가족이야기 ‘참 좋은 시절’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사랑받아온 이경희 작가의 가족이야기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진원 PD와 재회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귀향한 스토리를 그린다. ‘오는 22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