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경기가 NBC가 선정한 '소치올림픽서 기대되는 경기 3'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연아 연습 현장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소치올림픽의 기대되는 경기 베스트3에 김연아의 경기가 선정됐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미국 주관방송사인 NBC는 17일(한국시간) '소치 올림픽 최고와 최악, 가장 이상한 순간(The Best, Worst and Weirdest Moments from the Sochi Olympics)'이라는 기사에 '앞으로 기대되는 3가지 경기 일정'을 뽑았다.
해당 기사는 대한민국 김연아(24)의 경기를 맨 먼저 언급했다. 이와 관련 NBC는 "오는 수·목요일에 펼쳐지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가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은 오는 20일, 프리스케이팅은 21일 자정에 시작된다.
한편, 이밖에도 캐나다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이 지난 밴쿠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와 미국 알파인스키 신예 미카엘라 쉬프린이 밴쿠퍼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린지 본의 뒤를 이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를 앞으로 기대되는 경기 일정으로 뽑았다.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전은 23일 오후 9시,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은 18일 오후 4시,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은 21일 오후 9시45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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