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현재 사망 10명·부상 103명
[뉴스핌=서영준 기자] 정부가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동시에 가동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전 8시 현재 경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10명, 중상자 2명, 경상자 101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5시 경주 사고 현장에 도착해 상황보고를 받고 현장지휘에 나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에게 부처별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원인 조사 등 필요한 조치에 착수하라고 요청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