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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산운용 CEO들, 수익 낙관…미국·서유럽 '찜'

기사입력 : 2014년02월19일 16:36

최종수정 : 2014년02월19일 16:59

PwC 서베이 "비용 절감보다 적극적 운영 확대에 초점"

[뉴스핌=권지언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대부분 향후 운용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미국과 서유럽 지역의 성장을 주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각) 공개된 조사업체 PwC의 연례 CEO(최고경영자) 서베이에서 응답자의 97%는 앞으로 3년에 걸쳐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PwC 서베이는 37개국 자산운용사 CEO 1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글로벌 경제가 향후 1년 동안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 답한 응답자들도 52%로 1년 전 같은 대답을 내놓은 응답자 19%에 비해 대폭 늘었다.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듯 설문에 응한 CEO의 58%는 앞으로 직원 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PwC 영국 자산운용 대표 파울라 스미스는 “주식 시장이 랠리를 보이며 금융 시스템에도 근본적인 변화들이 생기면서 투자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자 자산운용사 CEO들이 운용 전망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운용사들이 성장 쪽에 포커스를 맞추면서 비용 절감보다는 성장 기회 창출을 더 신경쓰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는 물론 인수합병(M&A)이나 기술 투자, 고용 확대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 대표들은 향후 3~5년 안에 미국과 독일, 영국에서 가장 많은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일본 역시 관심지로 떠올랐다.

개도국 중에서는 중국이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지목됐고, 인구가 많고 특히 중산층이 빠르게 늘고 있는 인도네시아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정부의 재정적자 대응 정책이나 규제 변화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자산운용 리스크로 지목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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