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짜리몽땅 TOP8 진출…유희열 "짜리몽땅 part2 시작된 듯" [사진=K팝스타3 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K팝스타3' 짜리몽땅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3'에서 몸이 좋지 않은데도 폭발적인 목소리와 멋진 화음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아 생방송 TOP 8에 진출한 짜리몽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짜리몽땅은 TOP10 진입을 예상 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각자 오디션에 수없이 도전했지만 매번 탈락만 했다"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 사람이 함께한 도전인 K팝스타였다"고 털어놨다.
배틀오디션에서 2위 재대결을 통해 TOP10에 진입한 짜리몽땅은 무리한 연습으로 인해 류태경은 신종플루에 걸렸다. 박나진은 성대 부종이 생겨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짜리몽땅은 TOP8을 향한 죽음의 A조의 경연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브라운시티'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짜리몽땅의 무대가 끝나자 유희열은 "풀 밴드 반주라 목소리가 반주 밖으로 나오기 쉽지 않은데 목소리가 뚫고 나와 제대로 목소리의 힘을 보여준 무대"라며 "짜리몽땅 파트2(part2)가 시작되는 느낌이었다. 또 다른 성장을 보여준 무대였다"라며 칭찬했다.
박진영은 유희열과 같은 느낌이라면서도 짜리몽땅에 대해 드는 생각은 반대라며 "목소리를 너무 크게, 세게 부르려고 힘줘서 노래 부르니까 자연스러운 목소리가 사라졌다. 마이크의 힘을 믿고 예전에 놀면서 부르던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돌아가면 더 좋지 않을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양현석 역시 "노래 부르는 내내 메모를 했는데 세 명의 심사평이 이렇게 똑같았던 것은 처음"이라며 "오늘은 마치 축구로 따진다면 골키퍼와 수비가 전면까지 나와 골인시킨 느낌"이라 전하며 짜리몽땅의 무대를 칭찬했다.
짜리몽땅은 이 날 무대에서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A조 2위로 TOP8에 진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