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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A3 신규투자 방향 뚜렷"

기사입력 : 2014년03월03일 09:02

최종수정 : 2014년03월03일 09:02

[뉴스핌=김양섭 기자] 현대증권은 3일 "삼성디스플레이의 A3 신규투자 방향성이 뚜렷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2월 중순 삼성디스플레이 (SDC) 대표이사는 2014년 상반기 내 A3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신규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며  "이는 ① 장비반입에서 신규가동까지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어 올 상반기 내 공식 장비발주가 시작돼야 2015년 상반기부터 출시될 삼성 스마트폰 전략 신모델에 플렉서블 OLED 탑재가 가능해지고, ② 경쟁사인 LG디스플레이 (LGD)도 애플과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을 위해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투자 가능성이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A3 투자는 연내 투자시점의 문제일 뿐 당위성과 방향성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아울러 A2 전환투자와 A3 신규투자 투트랙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A2 공장의 생산능력 일부를 플렉서블 OLED 라인으로 전환하는 보완투자를 조만간 시작할 전망"이라며  "이는 2분기부터 본격 출시될 기어 핏 (Gear Fit), 갤럭시라운드 및 곡면 (curved) OLED 패널 탑재한 신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 같은 A2 플렉서블 전환투자는 ① 낮은 투자효율, ② 곡면 OLED에만 한정 적용의 문제로 2015년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접는 (폴더블, Foldable) OLED 패널 양산을 위해서는 A3 신규투자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향후 A2 전환투자와 A3 신규투자 시작은 향후 OLED 관련업체의 실적개선에 직결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이번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중국업체 중심의 보급형 스마트 폰 시장확대와 하드웨어 기능 평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태에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OLED)를 통한 디자인 차별화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테라세미콘 (123100), 에스에프에이 (056190), AP시스템 (054620), 덕산하이메탈 (077360) 등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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