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공장 주문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제조업 활동이 최근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6일(현지시각) 미 상무부는 1월 공장 주문이 전월대비 0.7%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 감소보다 부진한 수준으로 직전월 수치 역시 당초 1.5% 감소에서 2%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특히 신규 주문이 줄어든 것이 이러한 둔화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부문별로는 내구재 주문이 1.0% 떨어졌고 비내구재 주문은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