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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민관협의회] 지역 전진기지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키로

기사입력 : 2014년03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3월07일 10:32

[뉴스핌=양창균 기자]  창조경제 관련 8개 주요 부처의 장과 8개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여하는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현장으로의 창조경제 확산과 실현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구축되는 조직이다.

지역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활용해 지역 인재 창업활성화와 기업경쟁력제고, 제품·서비스의 세계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혁신을 이끌어 갈 지역단위의 창조경제 전진기지이다. 특히 향후 지역의 ‘혁신거점’이자 ‘창업 허브(Hub)'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먼저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자원(산학연 지자체 각종 기관 및 단체 등)을 연계,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 및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전략산업 분야별 혁신 커뮤니티'를 구성·운영해 요소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제안과 신시장 창출을 저해하는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혁신 상담데스크 및 종합사이트를 운영해 지역내 관련기관및 조직의 연계·협업을 통해 각종 기업 애로사항을 온·오프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키로 했다.

그리고 기업가정신 및 기술사업화 교육, 창업 관련 멘토링·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의 아이디어 사업화·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자와 투자자 등이 소통·협업할 수 있는 교류공간도 구축·운영한다.

여기에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창업 기반을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의 엑셀러레이터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위한 3단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단계는 지역의  엔젤투자자, VC, 기술지주회사 등을 중앙의 선도 엑셀러레이터와 연결해 멘토링 및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엔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단계로 소규모 투자 자금을 지원해 발굴된 지역 엔젤 투자자 등이 엑셀러레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엑셀러레이팅 실습)키로 했다. 또 3단계로 창업 보육공간을 구비한 연구중심대학 등과의 컨소시엄 구성 및 선도 엑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과 연계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6개월 챌린지 플랫폼'은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의 과정을 최소의 시간(6개월 이내)·비용으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에서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발표 기회를 제공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후 중앙의 엔젤, VC 등을 통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3월 중 대전을 시작으로, 4월 중 대구에 개소될 예정이다. 오는 2015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단계적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이러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운영 방안'에 대해 산업부와 중기청 등 관계부처는 관련사업 및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고 8개 경제단체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전경련은 미활용 특허 공유·제공, 기술지도, 유통망 활용 및 '6개월 챌린지 플랫폼'구축·운영 등 대기업의 협조를 이끌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고 대한상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직접적으로 참여(지역별 창조경제협의회)해 지역 기업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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