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봄비, 수도권 5mm 남해안 최고 80mm…건조특보 해제 [자료사진=뉴시스]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고 비가 오는 지역이 많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였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20~60mm,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은 최고 80mm 이상, 영동과 충청이남 지역은 5~30mm, 수도권은 5mm 미만으로 예상된다. 이번 봄비는 대부분의 지역은 밤에 멈추겠으나 영동과 충청이남 지역은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8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울릉도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일주일째 이어지던 건조특보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일부 해제됐고 봄비가 전국에 확대되면 점차 해제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12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권이 일평균 0~30㎍/㎥로 좋고, 그 밖의 권역이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오늘 전국 봄비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 전국 봄비, 너무 건조했는데 다행이네" "오늘 전국 봄비, 반갑다 비" "오늘 전국 봄비, 주말전엔 그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