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 피자헛이 매장 근무 파트타임 팀메이트 대학생과 고등학생 2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피자헛 송탄점에서 진행된 '2014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에는 인사지원센터 이강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매장 근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23명의 학생들에게는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21회를 맞이하는 2014년 상반기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 전달식은 피자헛에서 1년 이상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팀메이트에게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에 준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근무 태도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 팀메이트를 선발해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강란 한국 피자헛 인사지원센터상무는 "피자헛에서 사용하는 호칭인 팀메이트는 한 가족처럼 일하는 동료라는 존중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피자헛 팀메이트 장학금제도를 통해 매장 근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