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44위 [사진=뉴시스] |
17일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 따르면 서울대는 올해 세계 대학 랭킹 400위에서 44위를 차지했다. THE의 세계 대학 평가에서 44위를 차지한 서울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1위를 유지했다.
THE는 매년 세계 대학들의 교육 여건, 산학 협력 수입, 논문 인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대학 랭킹 400위를 산출한다.
해당 순위에서는 서울대 44위를 포함해 연세대 등 국내 대학 7곳이 4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카이스트 56위, 포항공대 60위 등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190위를 기록했고,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201~225위 안에 포함됐다. 한양대는 350~400위 안에 포함됐다.
서울대 44위를 기록한 이번 세계 대학 평가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이 94.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의 하버드대와 영국의 옥스퍼드대가 공동 2위에 올랐다. 4위는 미국의 스탠퍼드대, 5위는 미국의 MIT 공대, 6위는 미국의 프린스턴대, 7위는 영국의 캠브리지대 등이었다.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일본 도쿄대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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