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이혼 당시 몸무게 54kg" 심경 고백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이혼 당시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허지웅은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이혼할 당시 몸무게가 54kg까지 빠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날 DJ 최화정은 허지웅의 체형을 언급하며 원래 마른 편이냐고 물었다. 허지웅은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2~3년 전 54kg까지 빠졌다. 지금은 다시 찌워 괜찮아졌다"고 답했다.
허지웅은 급격한 체중 감량 이유로 이혼을 꼽았다. 그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 밥을 못 먹고 토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허지웅은 이혼한 이유에 대해 "뚜렷하게 잘못한 것이 아니었다. 아내가 나와 사는 것은 글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혼을 통보했다. 막판에 수습하려 했는데 잘 안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허지웅 이혼 당시 심경을 들은 네티즌들은 "허지웅 이혼, 얼마나 힘들었으면" "54kg라니 말도 안돼" "허지웅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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