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슬픔이 지나고 나면 [사진=핑크스푼]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이문세가 8년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한 녹음실 현장이 공개됐다.
KBS 주말드라마 ‘참좋은 시절’OST 제작사 스타 엔트리는 29일 가수 이문세의 녹음실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문세는 '슬픔도 지나고 나면'을 부르며 음악에 몰입한 듯 눈을 감고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이문세의 ‘슬픔도 지나고 나면’의 음원은 28일 공개와 동시에 모든 온라인음원사이트와 인터넷 사이트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목소리로 듣는 사람의 감성을 녹이는 이문세가 메인 테마곡 ‘슬픔도 지나고 나면’으로‘참 좋은 시절’ OST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 넣었다는 평이다.
발라드계의 히트메이커 작곡가 김범주와 ‘조성모’의 ‘아시나요’, ‘이수영’ ‘라라라’등 주옥같은 노랫말로 히트곡 제조를 이끌어 온 작사가 강은경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서정적인 드라마의 색깔에 맞는 음악을 위해 모든 세션을 리얼 연주로 진행하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문세 '슬픔도 지나고 나면'은 극중‘강동석(이서진)’과 ‘차해원(김희선)’의 어릴 적 추억과 현재가 오버랩되는 장면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