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댄싱9 마스터 [사진=CJ E&M] |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박재범과 배우 겸 공연 프로듀서 김수로가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 9’ 블루아이 마스터로 시즌 2에 전격 합류한다.
2일 공개된 블루아이 마스터들의 조합에서는 두 시즌 연속 활약 현대무용 마스터 이용우와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은이 중심을 잡고, 새로 합류하는 박재범과 김수로 카드로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다.
레드윙즈 팀은 원년멤버인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마스터에 시즌 1 MVP를 차지한 하휘동이 합류하면서 지난 시즌 우승의 기운을 이어받는 선택을 했다.
'댄싱 9’ 시즌 2에 합류한 박재범은 현재까지도 비보이 크루로 활동하는 댄서로서, 춤꾼들도 인정하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대표적 인물로 손꼽힌다. 비보잉부터 그루브가 살아있는 K-POP 댄스까지 섭렵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댄싱 9’ 시즌 2 도전자들의 완벽한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레드윙즈의 실력파 아티스트 이민우와 서로를 견제하며 더욱 불꽃 튀는 대결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략담당 김수로는 블루아이 팀의 새로운 승부사로 활약한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친화력으로 블루아이 팀의 강점인 팀워크를 더욱 강화할 마스터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공연계에서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김수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프로듀서로서 수많은 공연을 성공시킨 만큼, 맹활약이 기대된다.
댄싱9 마스터로 김수로를 영입한 제작진은 “춤은 몸의 표현력이다. 방송을 통해 춤을 보여주는 ‘댄싱 9’에서는 세밀한 감정 표현이 특히 중요하다. 김수로는 도전자들이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부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는 각 팀별로 9명의 정예멤버를 선발해 ‘댄싱 9’ 시즌 2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사상초유의 댄스 대결을 펼치게 된다. 마스터들은 때로는 치밀한 전략과 강한 카리스마로, 때로는 따뜻한 멘토로서 팀을 이끄는 승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대결은 오는 6월 첫 방송될 ‘댄싱 9’을 통해 베일을 벗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