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중국의 GDP성장률이 예상치를 소폭 웃돌면서 강보합 전환했다.
16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2포인트, 0.05% 오른 1993.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지난 1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성장률인 7.7%에는 못미치지만 시장컨센서스인 7.3%를 소폭 웃돈 수치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2억원, 352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금융투자는 각각 809억원, 543억원 가량을 내던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89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억원 순매도로 총 95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전기전자업종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 전기가스업종 등이 1% 내외로 하락 중이다.
시총상위주에서 POSCO,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은 1% 이상 내리고 있고 NAVER와 SK하이닉스 등은 1% 이상 강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1포인트, 0.34% 오른 564.02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