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당 윤리위원장(사진)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송정근을 언급했다. [사진=뉴시스] |
22일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해왔던 송정근 씨의 제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강창일 의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상황을 알아보니 송정근 씨가 굉장히 비도덕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위원장의 직권으로 윤리위를 소집한 것"이라며 "당 규정에도 긴급한 사안의 경우에는 위원장의 직권 소집을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한 종편방송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로 활동해온 송정근 씨가 안산 지역구 야당 후보로 6·4 지방선거에 나가려던 사람이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