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대본 현장 [사진=스토리 티비] |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새 주말특별기회 '끝없는 사랑'의 첫 대본 리딩이 시작됐다.
23일 '끝없는 사랑' 측은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황정음은 대본리딩보다 2시간 전에 드라마 제작센터에도착, 오토바이를 타는 연습을 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또한 리딩 중에는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는 등 진지하게 역할 몰입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차인표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반면 후배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리딩하는 모습에서 따듯한 성품이 느껴졌다는 후문.
류수영은 극중 인물이 된듯 열정적으로 리딩에 임하며 황정음과 함께 하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서효림과 전소민은 전작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지고 맡은 역할이어서인지 더욱 열의에 차 있었고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정웅인 역시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극중 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제작진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정웅인 만의 새로운 악역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작 드라마다. 6월 중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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