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5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이 총재는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연구원 공동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월호 참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면밀히 보고있다"며 "(4월 전망 경로에 영향을 줄지 여부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고 말씀을 드려야지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경제동향 전문가들의 현재 단기적으로 가장 큰 관심사"라며 "실무진들이 다각도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고 있고, 다음 금통위 기자 간담회 때는 파악된 범위 내에서 답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