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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29일 목동 SBS홀에서 진행한 `닥터이방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이종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종석은 29일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보통 제 나이에 의사라면 인턴이나 레지던트인데 '닥터 이방인'에서 집도의를 하게 돼 욕심이 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종석은 "또 연출을 맡은 진혁PD가 저를 데뷔시켜준 분이자 워낙 명감독이기 때문에 믿음이 컸다. 대본 읽어보니 잘 읽히고 캐릭터도 매력적이라 출연에 결심이 섰다"고 설명했다.
이종석은 지난 2010년 진혁PD가 연출한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수사관 이우현 역으로 출연했다.
한편 다음달 5일 첫 방송하는 '닥터 이방인'에서 이종석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흉부외과의 박훈을 맡았다.
박훈은 한국 심장 수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박철(김상중)의 아들로 천부적인 재능과 수많은 임상 경험이 더해져 완벽하고 빠른 집도 실력을 갖춘 인물이다. 어린 시절 만난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성격으로 한국에서 최고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