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기관사는 중환실에 입원해 회복 중이고, 승객 부상자의 80%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 모(46)씨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발꿈치와 코뼈 등을 다친 4명은 수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입원치료 중인 49명 중 중상자는 7명으로 경상을 입은 나머지는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 전액 지원과 관련, 서울메트로가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별도의 시 예산은 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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