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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0선](10) 서초구 역세권 반포 ‘삼호가든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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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선정 앞두고 기대감 고조..주변보다 낮은 시세도 매력

[뉴스핌=이동훈 기자] 부촌으로 떠오른 서울 반포동에 재건축 단지 하나가 더 조성된다. 서초구 반포동 30-20번지 일대에 조성된 ‘삼호가든4차’가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 조합은 이달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년 1월 이주 및 착공에 들어가면 재건축을 위한 주요 사업이 끝난다.

단지 규모는 기존 414가구가 751가구 중형 단지로 조성한다. 인근 반포 재건축 단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평당 가격이 저렴해 투자 메리트를 갖췄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또한 대중교통, 학원, 체육시설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삼호가든4차 모습

◆반포와 강남을 잇는 역세권 단지

삼호가든4차는 반포와 강남을 잇는 중심 입지에 있어 대중교통 및 도심간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15분이면 9호선 신논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20분 정도 걷거나 버스로 3정거장 거리에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교대역이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반포 IC(나들목)가 있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자동차로 10분이면 올림픽대로 및 한남대교, 강변북로를 진입할 수 있어 도심간 이동이 편하다. 

버스 노선도 다양하다. 마을버스(서초01, 서초 02, 서초11)와 급행버스(8131, 8101), 지선버스(3012, 3412, 3422, 4412), 광역버스(M4403, M5414) 등이 단지 앞을 지난다.

생활 편의시설은 반경 1.5km 내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고속버스터미널, 논현동 가구거리, 성모병원, 서리골공원, 국립중앙도서관, 팔래스호텔 등이 있다. 서원초, 원명초, 원촌중, 서일중, 반포고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재건축 가시권 진입..속도 빨라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사업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위험)를 줄일 수 있다. 

지난 2011년 11월 추진위원회승인에 이어 2013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6월에 건축심의가 통과됐고 12월에 사업시행인가를 완료했다. 지난달 29일 마감한 시공사 모집에 대우건설, SK건설, 롯데건설이 신청했다. 조합측은 오는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어 투표로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1월 관리처분 신청 및 인가를 받고 내년 1월 이주와 착공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규모는 재건축 이후 기존 414가구가 751가구로 81% 늘어난다.

조합 한 관계자는 “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의지가 강해 전반적인 사업 진행이 수월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반포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단지가 중대형 규모로 확대되면 향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속도에 시세도 오름세

전용 94㎡가 지난달 7억7000만~7억8000만원에서 이달 8억4000만원으로 한달새 7000만원 상승했다. 전용 110㎡는 8억2000만원에서 8억9000만~9억원으로 올랐다.

3.3㎡당 시세는 2600만~28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주변 단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지난 2010년 입주한 반포리체(삼호가든 1·2차)는 전용 84㎡가 11억~12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서초래미안은 전용 84㎡가 8억~8억6000만원에 손바뀜이 벌이지고 있다. 전용 111㎡는 10억5000만~11억5000만원 정도다.

삼호가든4차가 재건축 이후 주변 단지 시세와 비슷하게 움직일 경우 1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이 가능한 셈이다. 시세 훈풍으로 분양할 때 일반분양(3.3㎡당 3200만원 수준) 예상치를 웃돌면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향후 주택경기 전망 어려워

다만 재건축 기대감이 시세에 이미 반영돼 기존 최고가를 넘어섰다는 것은 투자에 부담이다.

또 재건축 시장이 주택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점에서 수익률 확신은 금물이다.

실제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개포동 개포시영 등은 최고가 대비 20% 넘게 가격이 빠졌다. 최고가 시점에 매입한 투자자는 재건축 이후 10% 정도 프리미엄(웃돈)이 붙어도 큰 실익이 없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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