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경기진작 위해 추경카드 꺼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예정

[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가 경기진작을 위해 내달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비위축 등 수출과 내수의 동반부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6월 말 부처합동으로 ‘201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201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마련 정책실명제 사업관리 이력서'에서 “경기회복 모멘텀 확산·본격화 및 민생안정을 위해 경기진작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 살리기' 당정협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올해 연 3.9% 성장할 것이라는 정부 전망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달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소비 및 관련 서비스업 활동에 다소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앞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우려에 따라 정부는 긴급민생대책을 발표하고 상반기에 재정집행을 7조8000억원 늘리는 등 보완책을 내놨다. 이를 통해 2분기 성장을 전기비 0.2%포인트 내외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일부 전문가들도 세월호 참사로 인한 충격이 민간소비 둔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세월호 충격이 3개월간 지속될 경우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은 0.3%포인트, GDP 증가율은 0.1%포인트 하락하고 일자리는 7만3000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에 근접하며 수출기업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점도 우리경제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 한 수출대기업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이 당장 세 자릿수가 되진 않겠지만 수출기업에게는 엄청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는 6월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진작 방안을 내놓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처럼 추경을 단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지난해 정부는 17조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여당 측에서는 직접적으로 추경에 대해 언급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정부는 예비비를 동원하거나 돈이 모자라면 추경을 해서라도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내년 예산에도 충분히 대책에 포함되도록 예산편성 지침 준비작업을 맞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도 추가 보완대책이 나올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추경호 기재부 제1차관은 "추가로 거시 또는 미시 대책이  필요한지 여부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표 분석을 한 후에 상황판단을 하겠다”며 “6월 하순이면 하반기 경제 운영에 대해서 방향성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 때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가 경기부양책이 나올 상황까지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김종수 토러스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서 시스템상의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매뉴얼 만들고 하는 것이지 실물경제랑은 크게 상관없기 때문에 경기부양책은 아닐 것 같다”며 “재정 조기집행으로 약간의 콘트롤을 하는 것이고 추가 확대재정정책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추경에 대한 목소리는 나오지만 실제로 정부가 추경할 정도로 심각성이 있다든가 리스크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며 “환율도 가파른 절상을 막는 차원에서 정책조율과 같이 신중한 자세로 대응하겠다는 것이지 돈을 푸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생경제 관련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경제동향과 민생대책을 논의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세월호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여행·숙박업계 어려움이 확산될 경우 어렵게 살린 경제회복의 불씨가 약회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