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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사진=박원순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추모글을 올렸다.
박원순 후보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리움이 커지면 그림이 된답니다. 제 마음 속 그림으로 남아 있는 고 노무현 대통령, 저는 그분의 변호인 이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 길에 늘 함께 합니다”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소회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또 박 후보는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저는 그분의 변호인이었습니다. '변호인'이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불렸던 '박상순'이 접니다"라고 밝혔다.
박원순 후보는 과거 1987년 노 전 대통령이 대우조선 노동자들을 변호하다가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을 당시, 변호인단 99인 중 한 사람으로 활동하며 구속적부심에서 그의 석방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 후보는 "시민에게 진 빚 열심히 발로 뛰면서 갚겠습니다. 시민에게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의리시장이 되겠습니다"라고 재임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5월23일 경남 봉하마을에서 숨졌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인 23일 많은 유명 인사들이 추모글을 올리는 등 그를 기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