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밀레, 엠리밋 등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는 평창의 랜드마크가 될 빌딩 '더 릿지 354'(The Ridge 354)의 기공식을 지난 27일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건축 부지에서 진행하며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더 릿지 354'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 날 기공식에는 MEH의 한철호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밀레의 기술고문인 엄홍길 대장, 시공사 및 건축 설계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더 릿지 354의 건축을 축하했다.
복합 멀티 편집숍 '더 릿지 354'의 1층에는 지역특산물 매장, 카페, 그리고 푸드코트가, 2층에는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엠리밋을 비롯해 이탈리아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나파피리 등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 되며, 3층에는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한계에 도전하는 올림픽 대회의 스포츠정신이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진 역동적인 이미지와 부합한다는 판단 하에,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밀레와 엠리밋을 알릴 수 있는 전진기지로 더 릿지 345를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