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교보증권은 9일 한국콜마홀딩스에 대해 매력적인 신성장동력이 총집합한 회사라고 진단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최근 한국콜마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주가 상승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담당하는 콜마비앤에이치의 호실적으로 투자자산가치가 증대할 것"이라며 "자회사 콜마파마·한국크라시에약품·한국파마사이언스의 본격적인 실적 기여와 영업 시작은 한국콜마홀딩스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말했다.
양 연구원은 "자회사 콜마파마의 본격적인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며 "2014년 매출액 350억원과 영업이익률 10%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콜마파마는 2010년 완공된 최신 자동화 공장을 통해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제조하는 의약품 대행 생산 전문업체(CMO)"라며 "보다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미국과 유럽 지역의 고객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콜마홀딩스의 유통사 한국크라시에약품과 한국파마사이언스 또한 허가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