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17일 강원랜드에 대해 1인당 드랍액(베팅 금액) 증가와 홀드율(카지노가 고객에게서 딴 돈/베팅 금액)이 상승중이라며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방문객은 정체이나 VIP 고객이 증가하며 드랍액 성장을 견인중"이라며 "상대적으로 50%만 가동 중인 테이블 대비 머신 비중이 높아지며 홀드율도 상승 추세"라고 말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강원래드가 인력 증원으로 테이블 가동률 상승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 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오는 8월 90명의 교육생 선발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는 1년 6개월만의 증원이다. 이에 지 연구원은 증설된 테이블의 추가 가동률 상승이 빠른 시일 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