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페이퍼코리아가 공장 이전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8일 코스피시장에서 페이퍼코리아는 오전 9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45원, 6.85% 오른 7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의 전북 군산시 공장 이전 문제가 현재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분야별 협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공장 이전의 가장 큰 쟁점인 이전담보 방안 역시 군산시와 회사 측의 법률대리인들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온 결과 양 측의 적극적인 이전 의지가 더해지면서 이견이 상당부분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페이퍼코리아는 군산시 조촌동 일대에 약 16만평(52만8900㎡)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로는 1600억원 가량이나 개발에 나설 경우 그 규모가 1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