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한솔제지는 국내 제지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등을 기록해 놓은 자료로 <포춘>지 선정 250대 기업 중 161개 기업이 발행할 정도로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솔제지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기업이념인 <Creating a better life through Nature / Culture / Humanity>을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비전과 전략 ▶지속가능 제품 ▶지속가능 환경 ▶사회공헌 소개 등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솔제지의 다양한 활동과 그 바탕에 내재된 기업의 철학을 설명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특히, 국제보고서 작성 기준인 GRI 3.1(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돼 업계 내 선도적인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솔제지는 보고서를 국문 및 영문판으로 제작해 유관기관, 투자자, 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하고,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는 “글로벌 선진 제지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만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야 할 책임 또한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윤리, 환경,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 속에서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