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현금 1000만원 놓고 책 집필, 기부 후 아내가 눈 흘겨" [사진=KBS 2TV `1대100` 방송캡처] |
'1대100' 이홍렬 "책 집필, 기부 후 아내가 눈 흘겨"
[뉴스핌=대중문화부] 이홍렬이 기부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렬은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에서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이날 이홍렬은 자신의 나이를 "오십살"이라고 하며 "10년씩 젊게 산다. 얼마전 환갑잔치를 했다. 책을 써서 선후배에게 책을 나눠주고 조그만한 떡도 돌리면서 지금까지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최근 북 콘서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렬은 책상 위에 현금 1000만원을 쌓아놓고 집필을 한 것에 대해 "계약을 300만원에 했었다. 그런데 300만원은 부담이 안되니까 1000만원을 달라고 한 후 현금으로 쌓아놓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홍렬은 "책을 쓰다보니 내 돈이 아닌 것 같았다. 나중에 어린이 재단에 기부해서 우물을 팠는데 거기서 5개가 더 필요하다고 한다. 5000만원이 필요하다"라며 '1대100'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아내의 반응은 어땠냐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이홍렬은 "눈은 살짝 흘겼다. 흔히 말하는 도끼 눈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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