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경기지역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선물 '엔젤박스'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협의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젤박스에는 로레알코리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선물과 함께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쓴 편지로 구성됐다.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마련한 총 376개의 박스는 경기지역 총 85개의 그룹홈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매칭그랜트를 통한 엔젤박스 1개 당 5만원 적립 및 기부를 통해 총 3192만원을 마련했으며, 이 후원금은 로레알코리아가 지난 9년간 후원해온 경기도 이천 소재 그룹홈 '누리의 집' 고3 학생들의 대학등록금 및 자립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로레아로리아 관계자는 "이번 엔젤박스 전달은 올해로 5년째 전세계 로레알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시티즌데이(Citizen Day)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