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은퇴가 화제다. [사진=AP/뉴시스] |
16일 데릭 지터는 은퇴 무대인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아메리칸리그 1번 타자로 출전했다.
데릭 지터는 1회 말 첫 번째 타석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 아담웨인 라이트를 상대로 우익수 오른족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으며, 2번 마이크 트라웃의 오른족 담장을 직접 때리는 우익수쪽 3루타 때 홈을 밟아 아메리칸리그의 선취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데릭 지터는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화려하게 은퇴 무대를 끝냈으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했다.
한편, 데릭 지터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데릭 지터 은퇴, 멋진 무대였다" "데릭 지터 은퇴, 아쉽네" "데릭 지터 은퇴, 완벽한 유종의 미" "데릭 지터 은퇴, 수고하셨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