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7일 오후 울산항에서 인천 선적 1553톤급 케미컬운반선 ‘한양에이스호’에 황산과 질산 혼합물을 선적하는 작업 도중 수송관과 연결된 공기흡입밸브가 폭발하면서 화합물이 유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선박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15명이 긴급대피했다.
경찰은 황산 20%, 질산 80%의 혼합물을 지상에서 선박으로 이송하던 도중 선박쪽 수송관의 갈라진 틈으로 혼합물이 새 나오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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