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엄다희 한의원 홍보 직원으로 입사 [사진=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31kg을 감량한 '렛미인4' 엄다희가 한의원 홍보팀으로 입사했다.
24일 방송한 스토리온 '렛미인4' 9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편이 방송됐다. 이날 주인공 엄다희씨는 SNS에서는 팔로워 5천여명을 거느릴 정도로 여신으로 인정되고 있었지만 실상은 95kg 초고도 비만이었다.
이날 엄다희씨는 SNS에 갇혀 사는 것이 문제라 생각하고 '렛미인'에 도움을 요청했다.
사실 9회의 '렛미인'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비뚤어진 블로거 손미혜(33세)였다. 하지만 손미혜는 혼자 돌보고 있는 아홉살 딸을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지 못해 렛미인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손미혜를 대신해 엄다희가 9회 렛미인으로 선정됐고 닥터스와 헬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31kg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체중감량을 달성한 '렛미인4' 엄다희는 "정말 힘들게 다이어트했는데 그 보람이 있다"고 만족했다. 또 그는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가 집안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렛미인4' 엄다희의 다이어트를 도운 렛미인 닥터스는 자신의 한의원 홍보팀에 엄다희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 엄다희를 채용한 한의원 측은 "무척 성실한 태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쭉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리온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