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정준호 [사진=KBS2 해피투게더] |
[뉴스핌=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3' 정준호가 혼자 영국으로 응원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이영표 해설위원,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아나운서 조우종, 정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정준호는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영표와 박지성이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했을 당시 혼자 응원하러 갔던 일화를 털어놨다. 정준호는 소문난 축구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정준호는 "어렵게 표를 구해 꿈에 그리던 경기를 보게 됐다"며 "넓은 그라운드에서 양 팀 선수가 경기를 펼치는데 이영표, 박지성 선수가 제일 열심히 뛰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두 선수가 체구도 왜소한 동양인인데도 불구하고 두 선수 밖에 안 보일 정도로 열심히 뛰었다. 유럽 선수들 속에서 인정받는 이유를 그 때 깨달았다"고 경기 관전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표는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외국 선수들의 은근한 텃세가 있었음을 밝히는 등 선수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문난 축구광들의 다양한 축구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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