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 전 매니저 절도 사건 언급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마마' 정준호가 최근 알려진 전 매니저와 안타까운 사건을 언급했다.
정준호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준호는 얼마 전 전 매니저가 절도 혐의로 구속된 사실을 언급하며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다 지나간 일이다"라고 허심탄회하게 심경을 밝혔다.
정준호는 "제가 데리고 있는 직원이었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지든 제가 잘 수습을 해야할 것이고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가족같이 지내다보니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일인데 알려져서 마음이 아프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7월24일 정준호의 전 로드매니저 황모씨가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그는 정준호의 심부름을 하며 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2년여 간 29차례에 걸쳐 8천여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준호는 오는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문정희와 완벽한 강남 8학군의 가정을 이룬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