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발효, 경남과 경북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네이버 캡처] |
6일 경북 영천, 의성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구미, 경산 등지와 경남 양산, 밀양 등 대구, 울산지역으로 확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로 인해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일본 남쪽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충청북부, 강원도, 서해5도 등에 5~10mn, 남부내륙에는 5~30mm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오후부터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 파도가 높아지기 시작해 모레부터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며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경북 폭염특보 발효에 네티즌들은 "경남 경북 폭염특보, 엄청 덥겠다", "경남 경북 폭염주의보, 중부지방에는 비 오네", "경남 경북 폭염특보, 비는 언제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