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마르바이크 감독 [사진=신화사/뉴시스] |
이에 대한 궁금증은 7일 오전 풀릴 전망이다. 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표팀 감독 후보자 협상과 관련해 중간 상황을 브리핑한다. 이 자리에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협상한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직접 참가한다.
앞서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5일 3명으로 압축된 감독 후보군 가운데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 전 함부르크 감독과 협상하기 위해 네덜란드로 향했다. 이 같은 사실은 하루 뒤인 6일 오전 국내에 알렸고, 판 마르바이크 감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부트발존 등 네덜란드 축구전문지도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 한국의 협상에 관심을 보였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7일 발표 전까지는 판 마르바이크 감독이 대표팀을 지휘할 것인지 일체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을 이끈 판 마르바이크 감독은 스페인에 0-1로 패하며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