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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우리투자증권, KRX지분매각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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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이익 1000억원 육박, 합병비용 제하고 남아돈다

[편집자주] 이 기사는 8월25일 오후 3시45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거래소(KRX)지분을 처리하면 1000억원에 근접하는 처분익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NH농협증권과의 합병을 고려하더라도 양사의 구조조정 비용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이익관리 차원에서 올해 중에 처분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투자증권 주가 추이>

25일 우투 등에 따르면, 우투와 NH농협증권은 우리선물과 NH농협선물분을 포함해 KRX지분을 각각 5.00%와 3.26%를 보유하고 있다.
 
우투와 NH농협증권이 오는 12월 30일자로 합병해 연내 합병법인이 출범할 경우 내년 6월까지는 5%초과분을 처분해야 한다.

현행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르면 회원사는 KRX지분 5%이상을 보유할 수 없고 합병의 경우 합병 후 6개월내 처분토록 돼 있다. 

5%초과분인 주식수는 약 65만주로 액면 5000원짜리가 13만원 내외로 평가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매각에 따른 차익이 적어도 850억원이 된다.

동양증권의 원재웅 연구원은 "거래소 수익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재 장부가는 13만원내외로, 이 수준에서 우투가 처분이 가능하면 적어도 850억원의 매각이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사자인 우투나 KRX는 지분 가치를 이 보다 높게 보고 있다. 지난 2011년 KRX가 한화증권이 푸르덴셜 증권과 합병하면서 내 놓은 5%초과분을 13만원선에서 사들일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상황이 더 우호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5월에 회원사가 5% 초과 지분을 은행이나 보험사, 연기금 뿐 아니라 외국계 금융기관 등에도 양도할 수 있도록 KRX가 관련규정을 바꿔 우투의 KRX지분에 대한 수요층이 한결 넓어졌다.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S&P와 미국시카고상업거래소(CME), 독일증권거래소 등이 벌써 KRX 지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증권사 등은 수익성 저하 등으로 KRX지분에 별 관심이 없는 반면 외국계는 KRX지분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KRX 관계자는 "유로네스트나 NYSE 등은 이미 상장됐기 때문에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는 반면 KRX는 상장되지 않은 점이 다르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규정개정으로 외국인도 지분을 살 수 있어, KRX주식에 대한 수요층이 넓어져 자산가치뿐만 아니라 수익가치가 많이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RX가 증권과 파생, 상품까지 다루는 보기드문 곳이고 수익도 안정적으로 내고 있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2분기말 기준 회원사들이 평가한 KRX주가는 자산가치로 13만1000원선이지만 외국계 기관들이 희망하는 매입가격은 이보다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우투 관계자도 "하반기에 거래소 지분 넘치는 것(5% 초과분) 정리하는데 1000억 정도차익이 나서 상반기에 발생한 명퇴비용을 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각이익 1000억원이면 합병을 앞두고 추진한 인력구조조정의 우투와 NH농협증권의 비용 합계 약 850억원을 커버하고도 남는 수준이다.

이 경우 우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1000억원대로 훌쩍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우선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우투에 대한 올해 당기순이익 컨센서스가 512억원이고,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한 삼성증권과 신한금투도 각각 170억원과 28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우투와 NH농협증권은 오는 12월 30일 기준으로 합병하고 합병법인 NH우투증권은 다음날 31일 출범한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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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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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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