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강필구와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전 앵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 씨가 혼외자를 낳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강필구 씨가 김주하와 결혼 전 유부남이라는 점을 속인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필구의 모친 이 모씨는 송대관의 아내 이정심씨와 친자매 사이로 이미 알려져 있다. 강필구 씨의 모친은 교회를 다니는 김주하와 아들 강필구를 직접 연결해주기 위해 결혼증명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전 앵커 측은 앞서 이혼 소송 당시 "남편 강필구 씨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김주하의 측근은 "교제 다시 강필구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 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하는 지난해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강필구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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