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26일 추석을 맞이해 서울 여의도 본사 4층 강당에서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 함께 국내 결식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국에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원규 사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김보성 월드비전 홍보대사, 그리고 우투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곰탕, 죽, 참치, 맛밤, 참기름 등 13가지 물품으로 ‘사랑의 도시락’ 선물세트를 제작해, 전국 11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을 통해 총 2000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월드비전의 온라인 기아체험 캠페인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에 참여하여, 나눔으로 전직원이 하나되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우투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으는 ‘우리천사펀드’를 통해 매년 2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월드비전과 함께 1:1 아동결연, 국내 아동 긴급구호, 사랑의 도시락 후원 등 3가지 분야의 후원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우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기금이 우리 이웃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은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