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국내 대표 완구기업 손오공이 26일 대형프로젝트 '헬로카봇&터닝메카드' 사업설명회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하모니볼룸에서 열었다.

손오공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재 KBS1 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헬로카봇'과 함께 신작 '터닝메카드'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헬로카봇' 주제곡 라이브공연과 함께 시작된 사업설명회는 연말시장을 겨냥한 상품들 소개와 함께 신작 '터닝메카드'의 애니메이션과 완구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개발을 총괄한 손오공 전 대표 최신규 회장이 깜짝 등장해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등 사업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현대 자동차의 실제 차량을 모델로 한 '헬로카봇'은 에이스(싼타페), 에이스119, 호크(그랜저). 프론(뉴아반떼), 프론112등 이미 5종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스톰(엑시언트)과 함께 5단 합체를 하는 펜타스톰을 주력 상품으로 총 6종을 추가 발매할 예정이다..

'터닝메카드'는 30분 52부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미니카와 카드를 결합해 변신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오공 김종완 대표이사는 "향후 수년간 손오공의 메인 프로젝트가 될 '터닝메카드'를 소개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 모두 성공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손오공의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