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석촌지하차도 동공 책임을 인정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지난 28일 서울시 전문가 조사단은 석촌지하차도 동공 발생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촌지하차도 동공의 원인은 "지하철 9호선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이 터널 공사를 시행하면서 충분한 지반보강을 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삼성물산은 석촌지하차도 밑에서 애초 계획했던 양보다 14% 더 많은 토사를 파냈으면서도 이를 특이사항으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물산은 "석촌지하차도 주변을 책임지고 복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 석촌지하차도 동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물산 석촌지하차도 동공, 최악이네" "삼성물산 석촌지하차도 동공, 부실공사?" "삼성물산 석촌지하차도 동공, 14%를 더 파?" "삼성물산 석촌지하차도 동공, 바로 인정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