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 달 일본 광공업생산이 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 7월 일본 광공업생산 잠정치가 직전월보다 0.2% 증가한 96.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 3.4% 감소하며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뒤 다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이번 결과는 전문가들이 기대한 1.0% 증가에는 못 미쳤다.
이 기간 출하지수는 0.7% 늘어난 95.9를 기록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멈췄다.
재고지수는 0.8% 늘어난 111.5를 기록해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재고율지수는 108.9로 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