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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최초 팝업스토어 '이슬포차' 성황리 막 내려

기사입력 : 2014년09월01일 09:3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는 40일간 젊음의 거리 홍대를 뜨겁게 달군 신개념 엔터테인먼트형 팝업스토어 이슬포차가 31일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소주 최초 팝업스토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슬포차는 100% 자연주의를 표방한 참이슬을 즐기는 공간에서 나아가 새로운 먹을거리와 재미있는 볼거리를 더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한 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참이슬을 베이스로 한 이슬프레소, 차조기 모히또 등 참이슬 칵테일은 소주를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해 여성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참이슬과 어울리도록 개발한 명랑대전, 우아한 수박 등 새로운 레시피로 선보인 이슬포차만의 메뉴는 젊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다양한 볼거리도 술자리 즐거움을 더했다. 현직 모델들로 구성된 이슬포차의 히든카드였던   게임도우미 ‘이슬테이너’와 대나무통 주사위 게임 등 이슬포차만의 테이블 게임도 이슬포차의 특별한 볼거리와 즐거움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슬포차를 방문한 셀럽 역시 이슬포차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김예림, 에디킴과 함께하는 ‘뮤직토크 콘서트’와 개그콘서트팀의 개그쇼 ‘이슬 콘서트’, 참이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공효진, 이수혁과 함께한 ‘참이슬 데이트’ 등 인기 셀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위크 이벤트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홍대 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또한,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과 함께한 팬미팅인 ‘참이스으리데이’와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브랜드를 즐길 수 있는 ‘참이슬 브랜드데이’도 마련돼 이슬포차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핫한 금요일을 선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슬포차는 젊은 소주 참이슬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2030세대와 보다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업계 리딩 브랜드로써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건전한 술자리 문화조성에도 앞장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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