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2일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인상폭 등에 대해 논의한다.
2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 협의를 열었다.
이날 협의에선 내년도 예산안 인상폭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경제활성화에 집중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5% 내외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산이 355조8000억원 수준이었는데 5% 정도 증액되면 373조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전 경제팀의 예산 확대 예상치인 3.5%보다 더 늘릴 것”이라며 계획을 웃도는 예산확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